포르쉐 옵션, 유명 연예인도 돈 아깝다고 말하는 옵션은?

 

포르쉐 옵션, 유명 연예인도 돈 아깝다고 말하는 옵션은?

포르쉐 타이칸

성공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는 포르쉐. 포르쉐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만 15만 대 이상이 판매되어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포르쉐에 소비자들은 강한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바로 옵션 때문인데요. 포르쉐의 옵션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는 것인지 알아봤습니다.

하석진이 끔찍하다고 말한 옵션의 정체

하석진 포르쉐 타이칸 리뷰

배우 하석진은 현재 포르쉐 카이엔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석진은 최근에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인 포르쉐 타이칸을 리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포르쉐 타이칸은 이미 2년 치 계약이 밀려있을 만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석진은 포르쉐 타이칸은 내부 인테리어를 리뷰하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부분을 가리키며 끔찍한 옵션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헤드레스트에는 포르쉐의 엠블럼 문양이 박혀있었습니다. "이 엠블럼도 옵션인데 우리 셀카용이다. 앞뒤 자리에 70만 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포르쉐 옵션 비용은?

포르쉐 옵션 비용

포르쉐는 그 어떤 자동차보다 방대한 개별 옵션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디자인과 색상, 내 외장 색상, 실내 장식 소재 같은 일반적인 장식 요소부터 구동계, 새시, 브레이크, 주행 보조장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한데 다른 국산차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일반적인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해서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큽니다. 앞서 말한 헤드레스트 엠블럼 문양을 새기는데 70만 원, 열선 시트를 추가하는데 또 70만 원,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을 추가하면 230만 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추가되는 옵션이 국산 자동차 한 대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여기에 차량 취등록세와 자동차세까지 생각하면 포르쉐를 구입하기 위해서 처음 생각한 금액을 훨씬 초과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포르쉐 타는 연예인

유재석 포르쉐

이렇게 차량 가격도 비싸고 옵션에 세금까지 비싸고 유지비 또한 비싼 포르쉐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포르쉐를 드림카로 생각합니다. 연예인들 또한 포르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민 MC라 불리는 유재석도 포르쉐를 타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최근 방송에서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는데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를 탄지 2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4인용 세단으로 1억 4천~3억 사이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신화 김동완 포르쉐

신화의 김동완은 포르쉐를 2대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911 카레라 4S와 포르쉐 981 박스터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래퍼 빈지노도 포르쉐 카이엔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카이엔은 포르쉐의 인기 모델로 최저 가격은 8800만 원이라 나오지만 실제로 옵션을 추가하면 1억을 넘기는 금액을 지불해야 살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런 포르쉐의 옵션가격에 SNS상에서는 옵션은 필수다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나중에 중고로 팔려면 옵션은 무조건 넣어야 함. 안 그럼 안 팔림"

"헤드레스트, 라이트 4눈 옵션, 크로노 패키지는 꼭 넣어라"

"나도 한때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 맨날 해봤는데 엠블럼은 꼭 넣었음"

"진정한 포르쉐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옵션은 필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