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얼짱 운동선수 펜싱 국가대표로 올림픽 금메달 따기까지

 

김지연 얼짱 운동선수 펜싱 국가대표로 올림픽 금메달 따기까지

얼짱 펜싱선수 김지연

얼짱 펜싱선수로 유명한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초의 여성 펜싱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2021년에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5위안에 드는 등 김지연은 대한민국 여자 펜싱을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미녀검객 김지연

미녀검객 김지연과 남편 배우 이동진

얼짱 펜싱선수로 유명한 김지연은 그 출중한 실력에 뒤떨어지지 않는 외로모 유명세를 탔습니다. 특히 이번 도쿄올림픽 시즌에도 그 미모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주 언급이 되었고 언론에서는 '미녀 검객'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남들 모르게 배우 이동진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태권도를 시작으로 운동에 입문

미녀검객 김지연

미녀검객 김지연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해 초등학교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고 합니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태권도부에 들어가 태권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는데 당시 진학한 중학교에 태권도부가 없고 펜싱부만 있었다고 합니다. 김지연의 운동신경을 눈여겨본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펜싱부에 들어간 김지연은 당시 국내에 여자 사브르팀이 거의 없었기에 플뢰레로 펜싱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만년 후보 선수였던 김지연은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당시 고등학교 감독이 김지연에게 사브르로 종목 전환을 제의한 것입니다. 당시 감독은 다혈질에 순발력까지 갖춘 김지연을 보고 한눈에 사브르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공격적이고 속도가 빠른 사브르는 김지연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는데 이후 급속도로 실력이 늘어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었고 이후 꾸준히 기량을 늘려 펜싱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를 극복하기까지

미녀검객 김지연과 오상욱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등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이어가던 김지연은 2015년 골반 부상을 입으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한쪽 다리를 주로 쓰는 펜싱의 종목적인 특성과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빠른 스템을 강조해왔던 한국 펜싱 훈련법으로 왼ㅉ고 고관절의 연골이 모두 닳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 것입니다. 김지연은 이후 모든 그랑프리와 월드컵에서 입상하지 못했고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따며 3연패에 실패하게 됩니다. 이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재활에만 매달린 김지연 선수는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여 다양한 대회에서 다시 입상을 하기 시작했고 2019년 세계랭킹 3위에 오르게 됩니다.

마지막 목표 도쿄 올림픽

2020년 마지막 목표이던 도쿄 올림픽을 5개월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김지연은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대형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지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어 기적과 같은 속도로 재활에 성공해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김지연은 개인전에서 미국에 패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단체전 8강에서 최다 득실을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준결승에서 러시아에게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의 마지막 9바우트에서 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탈리아에 45-42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미녀검객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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