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_◑ 2021. 8. 23. 22:11
해외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문득 라면을 먹다가 옛 추억에 잠기면 '예전엔 라면이 더 맛있었던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라면의 감칠맛을 느끼게 하는 주된 원료는 MSG였다. MSG는 다른 나라에서는 식품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라면에 넣지 못하고 있다. MSG를 넣으려 할 때마다 내외부에서 반대가 극심해서 MSG와 비슷하게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대체물을 대신 첨가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로 수출하는 라면에는 오히려 MSG를 넣어서 판매한다. 해외로 수출되는 불닭볶음면을 보면 L-글루탐이라는 MSG가 첨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불닭볶음면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MSG 화학조미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