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평범한 회사원과 100일 만에 결혼 결심, 과거의 남자들

 

한고은 남편 평범한 회사원과 100일 만에 결혼 결심, 과거의 남자들

한고은
한고은

한고은은 대표적인 한국 미인 여배우로 손꼽힙니다. 우아한 이미지는 물론 큰 키와 독보적인 분위기까지 가진 한고은은 자기 관리의 끝판왕으로 유명한 배우로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는 여배우입니다. 이렇게 예쁜 연예인은 어떤 남자랑 결혼할지 모두들 궁금해했습니다. 한고은이 선택한 건 다름 아닌 평범한 회사원 남편이었습니다. 게다가 한고은은 현재 남편을 만든 지 100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그 궁금한 스토리를 파헤쳐 봤습니다.

 

한고은의 연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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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한고은

한고은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미국 국적을 취득한 재미교포입니다.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광고 모델로 여러 KFC, KT, 휠라 등 여러 광고에 출연하였고 LA아리랑에는 재미교포 보조역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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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영화 <태양은 없다>

영화 <태양은 없다>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게 되는데 한고은은 여기서 영화 주인공인 조홍기(이정재)에게 속아 내레이터 모델일을 하는 연예인 지망생 미미 역할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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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경성스캔들

배우 한고은이 대중에게 연기력을 크게 인정받은 작품으로 2007년 방영된 <경성 스캔들>을 뽑습니다. 한고은은 여기서 차송주 역할을 맡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2007년 KBS 연기 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한고은
한고은

한고은의 과거 연애사

2000년 유고슬라비아 출신 축수선수 샤샤와 결별

2001년 God 박준형과 공개연애

2009년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김동원 감독과 연애

2011년 탤런트 장재훈과 열애설

2013년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의 동생과 열애설

2015년 남편 신영수와 결혼

 

한고은은 2001년 God의 멤버 박준형과 공개연애를 했지만 2004년 결별했습니다. 둘은 꽤 오랫동안 교제를 했는데 박준형은 God가 미국 체류 시 팀을 이탈해서 몰래 귀국해 한고은의 생일파티에 참가하고, 홍콩에서 펼쳐진 앙드레 김 패션쇼에 소속사 몰래 한고은을 따라가는 등 돌출 행동으로 소속사를 당황케 했습니다. 결국 God의 소속사가 박준형을 퇴출한다고 발표하여 God 해체설로 이어지는 등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한고은과 박준형은 같은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 이외에도 닮은 점이 많았습니다. 둘 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학창 시절을 보냈고 연예계 데뷔를 위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두 사람 모두 한국어 발음가 어휘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사고방식도 미국식으로 남들 앞에서 말을 가리지 않고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등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의 닮은 점이 서로를 더 끌리게 만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계속 가지 않았습니다. 7개월 간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을 헤어지게 됩니다. 당시 한고은은 "이별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박준형에게 피해가 될 수 있어 많은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아직 감정 정리가 안돼 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라고 인터뷰를 하며 시종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은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와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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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배우 한고은은 2015년 5살 연하인 신영수와 결혼했는데 아무도 예상치 못한 깜짝 결혼식이었습니다. 남편 신영수를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인데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남편 심영수가 재벌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고은 남편 신영수는 당시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기획업무를 맡고 있던 평범한 MD였습니다.

 

한고은-남편-신영수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는 지인의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을 만나기 전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당시 신영수가 "둘이 대화가 너무 잘 되더라"라며 만나기 전부터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개팅 당일 약속 장소에 도착한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아직 일행이 안 와서 음식은 나중에 시킬게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영수는 한고은과의 첫 만남 이후 한번 거절을 당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한고은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착한 사람이라 나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밀어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고은과 신영수는 두 번째 만남에서 키스를 하는 등 관계가 급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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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한고은이 신영수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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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배우 한고은이 신영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가족에 대한 마음이었습니다. 한고은은 신영수가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자신과 가치관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고은은 10년 넘게 암투병을 해온 시아버지를 위해 남편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등 실제로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신영수는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의 곁을 6개월 동안 지켰습니다. 신영수는 "아버지가 의식이 없다가도 며느리(한고은)가 오면 잠깐 웃으셨다. 아내가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아버지가 못 지내시고 돌아가시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하며 한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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